그림일기

덥고 숨막히고

ykok 2020. 3. 26. 22:26

오늘 그릇을 사러 엄마랑 나갔다 더워서 혼났다.
옷을 벗어들고 산 그릇들 들고 오는데
숨은 차고 마스크를 벗지는 못하고 
숨이 턱턱 막혔다.
비오기 전이라 습도도 높아서 짐들고 걸어왔더니 완전 녹초가 됐다.
코로나 여름까지 가면 어쩌나 걱정되더라.
더위에 습도에 마스크에 생각만 해도 숨막힌다.
그전에 잦아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