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새 다이어리
ykok
2018. 12. 20. 23:36
작년 12월 20일부터 쓰던 다이어리를 오늘 끝냈다.
새 다이어리에 새로운 방법으로 쓰기로 결정했다.
불렛 다이어리를 알게 돼서 오늘부터 시작했다.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고 현재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사뒀던 양장 무선 노트에 무작정 시작했다.
검색해봤는데 알 듯 말듯.
해보면서 내 방식을 찾으면 될 것 같다.
어쩌다 보니 새로 시작하는 날짜도 12월 20일이다.
놀라운건 작년 다이어리 시작하고 어제까지 매일 썼다는 것.
일기장이었지만 나름 열심히 매일 쓴 점은 칭찬하고 싶다.
내용은 암울, 비관, 때로는 지나치게 낙관적이지만 뭐 일년 채운걸로 만족한다.
새 다이어리는 좀 더 생산적인 일년을 만들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