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이 무서운게 한번 입력된 정보가 수정이 잘 안된다는 거다.

상대의 단점같은 면만 부각될 뿐 장점이 장점이 되지 못하고

또 다른 단점을 부각시키는 이유가 돼버린다.

매일 새롭게 배우는 것들이 늘어난다.

새롭게 나에 대해서 알게 되는 것도 늘어난다.

선입견이 들어차면 눈이 멀어서 제대로 보지 못하고

상대가 악당이 되어버린다.

아주 작은 선입견이 전체의 판단을 결정한다니

내 사고의 짧음이 웃겨서 사람이 덜 됐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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