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화점이 낮아지면서 사소한 일에 파르르 화를 내고

별거 아닌 일에 짜증으로 받아친다.

웃어 넘길 수 있는 일도 예민하게 트집을 잡고 한마디라도 못되게 뱉는다.

스트레스 과잉 상태일 때 내 모습이다.

원인은 다른 곳에서 생기는데 화풀이는 가장 만만한 상대에게 푼다.

특히 점네에게.

잠들기전에 자책의 구덩이를 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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